하루 3분 과학 · 1화 · 초등 · 2분
번개는 왜 번쩍이고 우르릉거릴까

하늘이 컴컴해지더니 '번쩍!' 하고 눈부신 빛이 치고, 조금 있다가 '우르릉 쾅쾅' 소리가 들려온 적 있나요? 번개와 천둥은 사실 한 몸에서 나온 쌍둥이예요.
먹구름 속에는 작은 얼음 알갱이와 물방울들이 세차게 오르내리며 서로 부딪혀요. 이 마찰 때문에 구름 안에 전기(전하)가 잔뜩 쌓이는데, 쌓인 전기가 한꺼번에 콰르릉 터져 나오는 게 바로 번개랍니다. 순간적으로 공기 온도가 태양 표면보다 몇 배나 뜨거워지면서 눈부신 빛을 내뿜어요.
그런데 왜 번개가 먼저 보이고 천둥소리는 나중에 들릴까요? 빛은 1초에 지구를 일곱 바퀴 반 돌 만큼 빠르지만, 소리는 1초에 겨우 340미터쯤 움직여요. 같은 순간에 나온 빛과 소리인데 속도 차이 때문에 우리 눈과 귀에 도착하는 시간이 다른 거예요.
그래서 번개가 친 뒤 천둥소리까지 걸린 시간을 세어 보면 번개가 얼마나 멀리서 쳤는지도 짐작할 수 있어요. 번쩍! 하고 5초 뒤에 소리가 들렸다면, 번개는 약 1.7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친 거랍니다.
다 읽었으면 한 문제 — 번개가 먼저 보이고 천둥소리가 나중에 들리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정답: 빛이 소리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빛은 소리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이동하기 때문에 번개가 먼저 보이고 천둥소리가 나중에 들려요.
이 시기에 꼭 필요한 기초, 빠진 게 없는지 한눈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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