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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3분 과학 · 20화 · 초등 3~4학년 · 3분

    눈을 녹이려고 뿌린 소금이 왜 더 차갑게 만들까

    AI 생성 삽화

    눈이 많이 온 날 아침, 아저씨들이 길에 하얀 알갱이를 뿌려요. 소금이에요.

    소금을 뿌린 자리는 눈이 스르르 녹아 물이 돼요. 뜨거운 것도 아닌데 눈이 녹아요.

    그런데 그 녹은 물에 손을 담가 보면 더 차가워요. 녹였으니 따뜻해졌을 것 같은데 정반대예요.

    먼저 눈이 왜 녹는지부터 봐요. 맹물은 0도가 되면 얼어요.

    그런데 물에 소금이 섞이면 0도에서는 얼지 못해요. 더 추워져야, 영하 몇 도까지 내려가야 겨우 얼어요.

    길 위의 눈은 보통 0도 근처예요. 겨우 얼어 있는 상태예요.

    여기에 소금이 닿으면 소금물이 돼요. 소금물은 0도에서 얼 수 없으니 얼음으로 남아 있지 못하고 물이 돼요.

    소금이 눈을 녹인 게 아니라, 눈이 얼음으로 버틸 수 있는 온도를 끌어내린 거예요.

    이제 왜 더 차가워지는지 봐요. 얼음이 물로 바뀔 때는 열이 필요해요.

    냉동실에서 꺼낸 얼음이 녹으려면 시간이 걸리죠. 그동안 얼음은 주변에서 열을 조금씩 가져와요.

    손에 얼음을 올려두면 손이 시린 것도 그래서예요. 얼음이 내 손의 열을 가져가는 거예요.

    소금을 만난 눈도 똑같아요. 녹으면서 주변의 열을 빨아들여요.

    열을 빼앗긴 땅과 물은 원래보다 더 차가워져요. 녹는데 차가워지는 게 아니라, 녹느라고 차가워지는 거예요.

    이 성질을 일부러 쓰는 곳이 있어요. 손으로 만드는 아이스크림이에요.

    큰 그릇에 얼음을 담고 소금을 잔뜩 뿌려요. 그 속에 우유를 담은 작은 봉지를 넣고 흔들어요.

    얼음만 넣으면 0도까지밖에 안 내려가요. 우유는 0도에서 얼지 않으니 아이스크림이 안 돼요.

    소금을 넣으면 영하 10도 아래까지 내려가요. 그제서야 우유가 얼기 시작해요.

    냉동실 없이도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는 게 이 원리 덕분이에요.

    다만 소금에도 한계가 있어요. 날이 너무 추우면 소금물마저 얼어 버려요.

    영하 10도보다 추운 날에는 소금을 뿌려도 잘 안 녹아요. 그래서 아주 추운 지방에서는 소금 대신 염화칼슘을 써요.

    염화칼슘은 영하 20도가 넘어도 얼지 않아서 훨씬 추운 날에도 길을 녹일 수 있어요.

    소금은 눈을 데워서 녹이는 게 아니라, 얼어 있을 자격을 빼앗아서 녹여요. 그리고 녹는 값으로 주변의 열을 가져가요.

    그럼 소금 대신 설탕을 뿌려도 눈이 녹을까요? 녹는다면 소금만큼 잘 녹일까요?

    다 읽었으면 한 문제 — 소금을 뿌린 눈이 녹으면서 주변이 더 차가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답: 얼음이 물로 녹을 때 주변에서 열을 빨아들이기 때문이다

    소금은 물이 어는 온도를 0도보다 훨씬 아래로 끌어내려서, 0도 근처의 눈이 얼음으로 남아 있지 못하게 만들어요. 그런데 얼음이 물로 바뀌려면 열이 필요해서 주변에서 열을 가져가요. 그래서 녹으면 따뜻해질 것 같지만 오히려 더 차가워지는 거예요. 이 성질로 냉동실 없이 아이스크림도 만들 수 있어요.

    이 이야기가 참고한 자료

    ※ 이 글은 위 자료를 바탕으로 생성형 AI가 초안을 쓰고 사람이 확인해 다듬었습니다. 삽화도 AI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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