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기록

    백테스트 결과를 국면별로 쪼개 보면 — 최고 국면이 두 기간에서 같은 전략은 8개 중 2개였다

    2026. 10. 20. · 직접 운영하면서 잰 기록

    백테스트 결과를 국면별로 나눠 보고 싶어지는 이유

    백테스트 결과표를 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추세장에서는 추세 전략이, 횡보장에서는 평균회귀 전략이 잘 됐을 테니, 지금이 어떤 장인지 알아서 전략을 갈아 끼우면 되지 않을까. 우리도 같은 질문으로 직접 재 봤다. 결론부터 적으면 세 갈래 모두 실패했다.

    1. 국면 라벨이 다음 기간에 유지되지 않았다

    국내 34종목, 2년치 일봉 501개로 전략 8종(아키타입)의 국면별 성과를 쟀다. 앞 기간(IS)과 뒤 기간(OOS)으로 나눴을 때 가장 잘 된 국면이 두 기간에서 같은 전략은 8개 중 2개였다. 무작위로 찍어도 기대값이 2.67개다. 그 2개조차 뒤 기간 평균이 음수였다.

    2. 국면 판정은 늦게 나온다

    S&P500 일봉 24,816개(1927년~)에서 '추세장' 판정이 나온 날을 모아 보니, 판정 직전 20일 수익이 +1.225%, 판정 뒤 20일이 +0.819%였다. 추세장 시작일에 지수는 이미 직전 저점보다 중앙값 +13.4% 올라 있었다. 판정 뒤 남은 초과수익 +0.19%p는 왕복 수수료 0.30%보다 작다.

    3. 칸을 나누면 표본이 버티지 못한다

    국면 3개 × 전략 8개 = 24칸이다. 거래당 표준편차 6.63%에서 거래당 +0.5%를 통계적으로 입증하려면 칸당 2,678건이 필요한데, 실제 칸에는 100~250건뿐이었다. 지금 거래 속도로 채우면 약 315년이 걸린다.

    그래서 백테스트 결과를 볼 때 확인하는 것

  1. 국면별 표가 있으면 기간을 둘로 나눠 같은 국면이 또 1등인지 본다.
  2. 국면 판정이 진입 시점보다 앞선 데이터로만 만들어졌는지 본다.
  3. 칸마다 거래 수를 센다. 쪼갤수록 우연이 결과처럼 보인다.
  4. 반대로, 한 공시 기반 신호는 세 국면 모두에서 플러스였다. 국면 스위치를 붙이면 기회가 2,003건에서 1,083건으로 줄고 얻는 건 0.1~0.3%p였다. 국면이 아니라 신호 자체가 버티는지가 먼저다.

    이 측정이 답하지 못하는 것

    34종목·2년이라 다른 시장이나 더 긴 기간에서는 다를 수 있다. 국면 정의도 이동평균·변동성 기준 하나만 썼다. 이 글은 방법에 대한 기록이고, 특정 종목이나 전략을 권하는 글이 아니다.

    이 측정이 돌아가는 곳: 투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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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 국면
    • 과최적화

    ※ 이 글은 우리 서비스의 실제 기록·측정값을 소재로 생성형 AI가 초안을 쓰고 사람이 확인해 다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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