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기록

    보드게임 만들기 사이트를 찾기 전에: 규칙을 2,000판 먼저 돌려 보니 안 쓰이는 규칙이 나왔다

    2026. 10. 12. · 직접 운영하면서 잰 기록

    사이트보다 먼저 필요한 것

    「보드게임 만들기 사이트」를 찾는 사람은 대개 카드 도안을 찍어 줄 곳이나 디자인 도구를 찾는다. 그런데 인쇄를 맡기고 나서 규칙이 망가진 걸 알면 고칠 때마다 다시 찍어야 한다. 우리는 카드게임 『뱃깃』을 만들면서 인쇄 전에 규칙부터 컴퓨터로 수천 판 돌렸다. 그 과정에서 사람 눈으로는 안 보이던 것이 세 가지 나왔다.

    1. 아무도 안 쓰는 규칙

    『뱃깃』에는 배에 타는 대신 카드를 버리고 「외줄낚시」로 고기 한 장을 혼자 가져가는 선택지가 있다. 새 규칙(객주 주문)을 넣자 봇이 한 판에 외줄낚시를 1.1회만 썼다. 외줄낚시를 아예 안 하는 봇과 성적이 같았다. 규칙서에는 있는데 게임에는 없는 규칙이었다. 「두 장 떠서 한 장 고르기」로 바꾸자 다시 쓰이기 시작했다.

    2. 앉은 자리가 승패를 정함

    어종 배정을 처음 구현했을 때는 배정이 좌석 순서에 묶여 있었다. 자리에 따른 승률 차이가 19.8%p였다. 배정을 좌석과 무관하게 바꾸자 1.4~3.0%p로 줄었다. 친구 넷이 몇 판 해서는 「운이 나빴다」로 넘어갈 크기다.

    3. 「재밌어졌다」는 착각

    상호작용이 늘었는지 재려고 대조군을 만들었더니, 처음 나온 +9.0%에는 대조군에서 내가 먼저 고르는 횟수가 달라진 효과가 섞여 있었다. 검증 단계에서 잡혔다. 선택 순번과 받은 장수를 각각 맞춘 대조군으로 다시 재니 +5.3~6.6%, 남들 몫 총량에 맞추면 +0.8%까지 내려갔다. 경계선이다. 그래서 4인 전용으로만 공개했다.

    시뮬레이터가 답하지 못하는 것

    봇은 규칙대로 점수를 계산할 뿐이라 「재밌는가」는 모른다. 그리고 봇이 사람처럼 두지 않으면 결과도 틀린다. 우리 봇도 처음엔 남이 뭘 원하는지 못 읽어서 다시 짜야 했다. 그래도 죽은 규칙과 자리 편향은 종이 시제품을 찍기 전에 잡을 수 있었다. 사이트는 그다음에 고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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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글은 우리 서비스의 실제 기록·측정값을 소재로 생성형 AI가 초안을 쓰고 사람이 확인해 다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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