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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3분, 세상을 바꾼 물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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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3분, 세상을 바꾼 물건들 · 17화 · 초등 3~4 · 4분

    시곗바늘은 왜 오른쪽으로 돌까

    AI 생성 삽화

    시계를 보면 바늘이 모두 같은 방향으로 돌아요.

    왼쪽 위에서 시작해 오른쪽 아래로 도는 방향, 이게 바로 시계 방향이에요.

    그런데 이 방향을 누가, 언제 정했는지 정확한 기록은 없어요.

    신기하게도 전 세계 시계는 처음부터 방향이 하나로 통일돼 있었어요.

    나사나 문손잡이는 나라마다 방향이 다른데, 시계 바늘만은 달랐어요.

    요즘 스마트폰 화면 속 시계도 여전히 이 방향을 따라요.

    그렇다면 이 방향을 처음 정한 단서는 어디에 숨어 있을까요?

    최초의 기계식 시계는 1300년대 유럽에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어요.

    그 무렵에는 방향을 정한 규칙 같은 건 따로 없었대요.

    그런데도 여러 나라 장인들이 우연히 같은 방향을 골랐다는 점이 이상해요.

    단서는 시계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쓰던 해시계에 있다고 여겨져요.

    해는 동쪽에서 떠서 남쪽 하늘을 지나 서쪽으로 져요.

    그래서 북반구에서는 정오가 지나면 그림자가 오른쪽으로 움직여요.

    이 그림자의 방향이 오늘날 시계 방향과 정확히 같아요.

    계절이 바뀌어도 그림자가 도는 방향만큼은 늘 똑같아요.

    유럽의 초기 시계 장인들은 평생 이 그림자를 보며 살았어요.

    그래서 익숙한 그림자 방향을 그대로 시계에 옮겼을 거라고 추정돼요.

    오래된 유럽 교회의 해시계에도 이 방향이 그대로 남아 있대요.

    어떤 학자들은 조금 다른 이유를 이야기해요.

    톱니바퀴를 오른쪽으로 돌리며 조립하는 방식이 더 자연스러웠다는 설이에요.

    두 가설 모두 확실한 증거는 아직 없어요.

    이 방향이 왜 국제 표준으로 굳어졌는지도 아직 확실치 않아요.

    누군가 회의를 열어 방향을 정했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없어요.

    유럽 곳곳의 장인들이 저마다 따로 같은 방향을 골랐을 뿐이라는 설명도 있어요.

    그 말이 맞다면 이건 약속이 아니라 우연이 겹쳐 만들어진 결과예요.

    훗날 시계가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지면서 방향을 하나로 맞출 필요가 생겼어요.

    그때는 이미 대부분의 시계가 오른쪽으로 돌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 방향이 자연스레 표준으로 굳어졌대요.

    그럼 시계가 정반대 쪽 땅에서 태어났다면 어땠을까요?

    남반구인 호주나 아르헨티나에서는 해시계 그림자가 반대로 돌아요.

    그곳에서는 정오가 지나면 그림자가 왼쪽으로 움직여요.

    시계가 그곳에서 먼저 만들어졌다면 지금과 반대 방향이 표준이 됐을지도 몰라요.

    실제로 거꾸로 도는 시계가 특이한 기념품으로 팔리고 있대요.

    그 시계는 여행객 사이에서 재미있는 선물로 인기가 많다고 해요.

    하지만 그 방향을 맨 처음 고른 사람이 누구인지는 아직 아무도 몰라요.

    그 방향을 맨 처음 정한 사람은 대체 누구였을까요?

    다 읽었으면 한 문제 — 북반구에서 해시계 그림자가 도는 방향과 관련해 옳은 설명은 무엇일까요?

    정답: 정오 이후 오른쪽으로 돌며, 이 방향이 시계 방향과 같다

    북반구 해시계 그림자는 정오 이후 오른쪽, 즉 시계 방향으로 돌고 계절이 바뀌어도 이 방향은 그대로예요.

    이 이야기가 참고한 자료

    ※ 이 글은 위 자료를 바탕으로 생성형 AI가 초안을 쓰고 사람이 확인해 다듬었습니다. 삽화도 AI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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